국내산 우수 농자재로 딸기 생산성·편의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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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우수 농자재로 딸기 생산성·편의성 UP
  • 이지우
  • 승인 2024.03.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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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주)화성산업

지난 1994년 문을 연 (주)화성산업은 삼성전자 2차 협력업체로 성장해 2000년대 중반부터 농자재 기업으로 발돋움 했다. 특히 딸기 육묘와 수경 재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포트를 자체 개발하고 현장에서 공급함으로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화성산업의 어미묘 상자 멀티컵베드 시공현장. 적정한 상토 사용으로 경제적이며, 전염성 병해를 방지하고, 작물 간 경쟁 없이 균일하게 자라도록 돕는다.
화성산업의 어미묘 상자 멀티컵베드 시공현장. 적정한 상토 사용으로 경제적이며, 전염성 병해를 방지하고, 작물 간 경쟁 없이 균일하게 자라도록 돕는다.

최근 딸기 재배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올바른 우량 딸기묘를 구하는 일이다. 지난 몇 년간 딸기 작황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불량묘 유통과 육묘 실패를 들 수 있는데 논산시는 아예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첨단육묘장을 신설하기도 했다.
(주)화성산업은 여러 연구기관과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딸기 육묘장과 재배시설에서 건강한 딸기묘와 딸기를 재배, 수확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화성산업의 나대석 대표는 ‘농업에 꼭 필요한 자재를 개발, 생산해 농업 환경이 좀 더 좋아지는데 기여하자’는 모토를 가지고 당장의 이익보다 농업 현장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때론 사업성이 크지 않은 아이템이라도 농가의 요구가 있고, 앞으로 필요성이 강조된다고 판단하면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 나 대표의 철학이다.

1994년 문을 연 (주)화성산업은 딸기 육묘와 수경 재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포트와 각종 자재를 자체 개발하고 현장에서 공급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994년 문을 연 (주)화성산업은 딸기 육묘와 수경 재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포트와 각종 자재를 자체 개발하고 현장에서 공급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화성산업은 독특한 구조를 가진 우렁이 포트 발명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일소피해 감소를 위한 화이트 색상 제품과 습 피해 방지를 위한 다공포트까지 선보이는 등 제품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성산업은 독특한 구조를 가진 우렁이 포트 발명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일소피해 감소를 위한 화이트 색상 제품과 습 피해 방지를 위한 다공포트까지 선보이는 등 제품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성산업은 점적관수 육묘상자 우렁이포트, 어미묘 상자 멀티컵베드 등의 대표 품목을 100% 자체 기술개발로 OEM 없이 국내 자체 생산으로 시장에 유통하고 있으며, 일본과 베트남 등지에 수출도 이뤄져 현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당장의 이익보다 딸기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상품성 개선을 위해 상토 충진기, 단층 멀티 박스 등을 개발해 업계 리더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

늘 농업인과 동반성장을 꿈꾼다는 화성산업 나미희 실장.

화성산업 나미희 실장은 농업인이 잘 돼야 화성산업도 성장할 수 있다는 기본 태도를 가지고 늘 농가에 도움이 되는 기업을 목표로 임하고 있다고 말한다.
“대표님과 저희 화성산업 임직원은 늘 농업인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쾌적한 농작업 환경을 제공해드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 노동력이 절감되고 편리한 작업환경에서 일하실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농업인이 잘 돼야 화성산업도 성장할 수 있다는 태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항상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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