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 양념채소 월동 후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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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양념채소 월동 후 관리 당부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4.03.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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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업기술센터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마늘과 양파의 소득증대를 위해 월동 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관내 농가에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웃거름은 주는 시기나 양에 따라 생육과 수량, 저장성에 큰 영향을 준다. 
월동 후 1차 웃거름은 식물체 뿌리가 활동하는 생육재생기로 2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실시하고, 2차 웃거름은 3월 중하순까지 실시해야 저장 중 부패가 적다. 요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거나 늦게까지 사용하면 생리 이상으로 구 비대가 불량해지고 저장력이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늦어도 3월 하순까지는 시비를 마쳐야 한다.
또한 고형비료를 직접 살포하는 대신 물에 녹여 물비료를 만들어 주면 비료의 손실도 막고 그 효과도 증가한다.
냉해와 습해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냉해를 입거나 땅이 얼었다가 녹을 때 뿌리가 충분히 자라지 못한 포장에서는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비닐 위에 흙을 덮어주거나 솟구쳐 올라온 포기는 즉시 땅에 잘 눌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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