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농가들의 주목을 한 눈에 끌고있는 인기품종 민초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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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농가들의 주목을 한 눈에 끌고있는 인기품종 민초피나무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4.04.01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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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지방에서는 제피나무라고 부르는 초피나무는 추어탕, 매운탕을 끓일 때 비린내를 없애고 김치를 시지 않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데 초피가루가 근래에는 후추와 겨자를 능가하는 세계 제일의 천연 향신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민초피나무는 열매의 성질은 기존 초피나무와 같지만 가시가 없어 수확과 관리가 용의하며, 식재 후 2년차부터 수확이 가능한 조실성이다. 수확량도 많아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kg당 4~5만 원 선에서 거래된 민초피나무는 단위면적당 수입이 기존 초피나무 대비 10배가량 높아 농가의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원예종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초피란?
초피나무는 산초나무속으로 세계적으로 150여 종이 분포하여 우리 나라에는 초피나무, 황초피, 털초피 등 2종이 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민초피 나무는 열매의 성질은 기존 초피나무와 같지만 가시가 없어 수확과 관리가 용의하며, 식재 후 2년차부터 수확이 가능한 조실성이다. 수확량도 많아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출처 - 국제원예 유튜브 채널

◎ 효능
초피나무는 한방에서 해독, 구충, 진통, 건위제, 장대사 촉진제, 허약체질 개선제, 염증치료제, 급성 이질, 장염 치료제로서 효과가 있다. 초피는 성질이 뜨거우므로 속을 따뜻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양기를 돕고 소화를 잘 되게 하는 등의 약리효과가 있다. 또한, 허약한 체질을 튼튼하게 하는 데 매우 탁월한 효험을 보이며, 방향성 향신료로 아주 유용하게 이용된다.

◎ 이용법
초피나무는 꽃, 열매, 잎, 수피, 목재 등 모든 부위를 조미료, 향신료, 한방제 등으로 이용한다. 6~7월경에 미숙 열매를 채취하여 소금에 절인 것을 염장이라고 하는데, 일본 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는 식품으로 매년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나무껍질은 음식물에 매운맛이나 향기를 주는 조미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초피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추어탕은 상상할 수도 없다. 초피는 김치를 덜 시게 하고, 김밥에 초피를 약간 넣으면 김밥 맛이 훨씬 더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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