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순환 농업단지 조성 시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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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순환 농업단지 조성 시범 사업 추진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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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옥천군은 가축분뇨 퇴비의 농경지 환원 촉진을 통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및 농업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경축순환 농업단지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옥천군의회와 군이 타 지역 축분 공동살포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후 군 실정에 맞게 사업계획을 수립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축분 적체 문제를 해소하고 경종 농가의 화학비료 사용량을 낮춰 토양을 살리면서 영농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화학비료 대신 축분 퇴비를 활용하면 쌀 재배 시 논이끼 발생이 감소하고 쌀알이 더 굵은 고품질 쌀이 생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 대상 지역은 옥천읍 대천리, 안남면 청정리, 청성면 산계리, 청산면 하서리 일대의 규모화 된 논 재배지 106필지 23.5ha로 경종 농가 33명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잘 자리 잡는다면 축분은 농경지로 환원하고 화학비료는 줄이는 환경친화적인 경축순환 농업이 이루어져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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