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온과 일조량 부족 속 철저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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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과 일조량 부족 속 철저 관리 당부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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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큰 일교차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등 각종 병해충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군내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마늘과 양파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1개월의 기상 상황은 기온이 평년보다 2℃ 높았고 강수량도 50mm가 많았으며, 일조시간은 41시간이나 적었다. 밭작물은 보통 잦은 강우 속에서 일조량이 부족해지면 웃자라고 연약해져 병해충에 취약해진다. 특히 청양지역 주요 월동작물인 마늘은 3~4월 10℃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잎집썩음병(춘부병)은 발생하는데, 병에 걸린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배수가 원활하도록 정비한 후 등록된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또한 봄철에는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선충, 고자리파리 발생이 증가하므로 적용약제 살포로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관계자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육 상황을 유심히 관찰하고 이상발생 시 빠르게 적용약제를 살포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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