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에서 펼쳐진 원예 농업 혁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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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에서 펼쳐진 원예 농업 혁신의 장!’
  • 이혁희 국장
  • 승인 2024.07.0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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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0주년 기획 - Green Tech 2024·현장을 가다
그린테크 2024(Green Tech 2024 Amsterdam) 글로벌 박람회 전경

 

원예 및 농업 기술의 최첨단 솔루션을 소개하는 글로벌 박람회, 그린테크2024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네덜란드 라이(RAI)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원예 농업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이 대거 선보여,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네덜란드에서 첫 개최된 그린테크는 지속 가능성 및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국제적인 행사로, 농업 및 원예 기술에 중점을 둔 전시회로 자리매김 해왔다. 그린테크는 매년 성장과 변화를 거듭해 농업기술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그린테크 2024 박람회 전시장 내부
500여 개의 글로벌 업체가 농산업 첨단 장비와 기술을 전시했다. 프리바 부스.
코퍼트 부스

원예 농업 분야 기술 트렌드 선보여
그린테크2024에서는 다양한 원예 농업 기술이 전시됐다. 특히 스마트 원예, 생물학적 해충 방제, 수경재배, 도시원예, 재생 가능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최신 기술이 강조됐다.
스마트 원예 기술은 센서, 드론,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작물 관리와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된 작물 관리 시스템이 주요 하이라이트로 부각됐다.
생물학적 해충 방제 부분에서는 화학 농약을 대체해 천적미생물과 자연 자원을 활용한 해충 방제 솔루션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기술은 환경 보호와 농작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경재배 및 도시원예 부분으로는 도시화 진행에 따라 제한된 공간에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수경재배와 수직 농업 기술이 각광받았다. 이 기술들은 도심 내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가능하게 해 도시농업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재생 가능 에너지 부분은 농업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도 중요한 테마로 다뤄졌다. 다양한 업체의 최신 제품 및 기술 전시글로벌 500여 개 업체가 첨단 장비와 기술을 전시한 그린테크2024에서는 스마트 원예 기술, 생물학적 해충 방제, 수경재배 및 도시원예 솔루션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프리바의 AI 및 IoT 기술을 활용해 온실 환경을 최적화하는 ‘프리바 콘트롤’, 헬리오텍의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해 온실 내 작물 성장을 최적화하는 ‘솔라그로’, 플로라시스의 최소한의 물과 영양분으로 공중 수경재배를 가능하게 하는 ‘에어로팜’, 코퍼트의 특정 해충을 천적 미생물로 방제하는 ‘트라이코마이트 플러스’, 어반 그린의 도심 건물 내에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 수직 농업 시스템 ‘시티팜 시스템’이 혁신적인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그린테크2024 현장에는 최신 원예 농업 기술과 친환경솔루션을 체험하고 배우려는 참관객들로 가득했다. 다양한 전시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전문가들과 대화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된 세미나

다양한 세미나와 네트워킹 이벤트 열려
다양한 전문가 원예농업 전문가들의 워크숍과 세미나도열렸다. 참가자들은 기후 변화 대응, 스마트 원예 기술, 순환 경제 모델 등 여러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눴다. 기후 과학자 클라이브 월터스(Clive Walters)가 ‘기후 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적 해결책’을 주제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농업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고, 스마트 농업 기술 및 재생가능 에너지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소개했다.
스마트 농업 전문가 사라 리(Sarah Lee)는 ‘인공지능과 IoT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 시스템’을 주제로 AI와 IoT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 자동화된 작물 관리, 정밀 농업 기술 등을 통해 농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생물학적 방제 연구원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은 ‘화학 농약 대신 천적 미생물을 활용한 해충 방제방법’을 주제로 천적 미생물의 활용 사례와 효과, 생물학적 방제의 장점 및 적용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외에도 도시농업과 수직 농업과 재생 가능 에너지와농업관련 세미나에 이어 패널 토론과 사례연구 발표 이어진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이론과 실제 적용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 농업 시스템 설치 및 운영 방법, 생물학적 해충 방제 기술 적용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이 큰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네트워킹 이벤트가 마련되어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이벤트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그린테크2024는 최신 원예 농업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었다. 전 세계의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이 자리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그린테크 박람회는 농업기술 혁신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협력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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