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농업 궁금증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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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농업 궁금증 Q&A
  • 월간원예
  • 승인 2024.09.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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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사과, 김장배추, 딸기 이상 증상 원인 규명

<배 이상 증상 원인 규명>

Q 장마가 끝나고 나서 뜨거운 햇볕이 계속 나자, 여기저기 이상 증상을 보이는 나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심한 나무는 모두 낙엽이 지고, 낙엽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나무에 배꽃이 다시 피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계속해서 다른 나무에도 전염이 되는지 궁금하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대책 방안을 문의합니다.

낙엽후 배꽃 개화 장면
낙엽후 배꽃 개화 장면

A 피해가 심한 부분의 토양과 생육이 양호한 토양의 수분함량과 전기전도도(EC)를 간이 측정한 결과 뿌리층(5~30cm)의 수분함량이 24.8~39.5%이었고 EC는 0.78~1.10 dS/m이었다.

병해충 달관조사 결과 잎에는 전반적으로 탄저병 병징이 다소 관찰되었으며 낙엽 고사 중인 배나무 지하부 뿌리를 조사해보니 뿌리에서는 흰날개무늬병 균사가 많이 관찰되었다.

▲ 계획적인 축벌 또는 간벌과 전정을 통하여 밀식 장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광 환경 및 토양 환경을 개선한다. 흰날개무늬병은 재배적으로 강전정, 과다결실, 과도한 건조를 피하고 배수를 철저히 하고 유기물(부숙퇴비)을 시용 하여 뿌리의 생장을 최대로 하는 것이 좋다.

<사과 이상 증상 원인 규명>

Q 6,000㎡(1,815평)의 규모로 후지 아리수 15~30년, 3년생 2,000주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로 외부에서 물이 유입돼 정체되었습니다. 장마기부터 지체부 및 줄기에서 진물 등 고사주가 발생합니다. 증상이 있는 주간부에 약제 살포 해도 수세가 약해지고 계속 진전됩니다. 이에 대한 문제 해결방안을 요구합니다.

박피한 역병주
박피한 역병주

A 지제부 및 원줄기의 진물증상에서 페놀 냄새 및 녹슨 붉은색이 보였다. 역병은 수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토양의 배수가 불량하거나 집중호우로 물이 정체되는 경우 많이 발생한다.

흙토람에서 토양 배수가 중간 정도인 토양인데, 외부에서 유입된 물이 정체되어 발병조건이 좋고, 수관하부는 풀이 없어 강우시 토양의 역병균이 지상으로 전염된다. 농가의 대목이 M. 106과 M, 26 라서 역병에 감염이 잘된다.

▲ 토양에서 서식하는 역병균이 강우에 의해 대목부나 줄기에 튀어 오르지 못하게 지표면에 생초나 피복재료를 깔아준다. 배수로를 설치하여 배수가 잘되게 하며, 역병 발생시 화학적 방제법으로 약제살포를 한다.

<김장배추 이상 증상 원인 규명>

Q 불암3호 배추를 1,000㎡(302.5 평)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가을 김장배추를 수십 년간 재배해 왔으며, 무름병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정밀한 판단이 요구됩니다. 원인규명과 대책을 요청합니다.

배추 무름병 증상 발생
배추 무름병 증상 발생

A 피해가 발생한 토양의 토성은 모래참흙으로 물 빠짐은 좋으나 유기물이 적어 비가 많이 오면 양분 유실이 많고 토양 중 유효 인산 함량이 낮은 상태이다.

농협시판용 쇠똥 퇴비를 다량(표준량의 2.5배) 투입하였으나 양분 유실량이 많아 수확 40일을 앞둔 지금 토양 중 EC가 매우 낮고 유효 인산 함량이 낮아 생장이 느리고 수확기에 석회 결핍의 우려가 있다.

▲ 토양에 N, P, K 양분 함량을 높여 후기 생장을 높이기 위하여 물에 녹는 복합비료(20-15-15)1kg/10a을 1톤의 물에 녹여 10일 간격으로 3회 공급하고 수용성 칼슘제를 10일 간격으로 따로 공급한다. 다음 배추재배를 위하여 10a에 볏짚 등 거친 유기물을 2톤 넣고 용성인비 250kg과 석회고토 60kg, 붕사 2kg을 투입하고 깊이갈이 한다.

<딸기 이상 증상 원인 규명>

Q 4,000㎡(1,210평, 3연동) 규모로 설향을 키우고 있습니다. 딸기 삽목묘는 95% 이상 생존율을 보이고 있으나, 새잎이 노랗게 발생하고 있어 생육이 연약합니다. 정상 모 발생 새잎은 잎 길이 4.5㎝, 잎 너비 4㎝, 줄기수 5개/주(이상 모 새잎은 잎 길이 3.0㎝, 잎 너비 2㎝, 줄기수 5개/주)입니다. 이에 대한 원인 규명과 대책을 요청합니다.

피해 딸기모
피해 딸기모

A 급액 pH 6.9 내외로 관리하고 있었으며, 9월 중순 농가를 방문할 때 배지 내 피트모스 수분은 36.2%, 전기전도도(EC) 0.8dS/m, 배지 내 온도는 26.2℃이었다.

8월 중순경 딸기 육묘상에서 구입한 제조체를 1,000배로 희석해 경엽처리하고 사전에 살충제로 소독한 재사용 배지에 9월 초순에 정식하였다.

▲ 정식 후 급액량과 함수량을 균형 관리하고, 뿌리 생육에 필요한 배지 내 EC 농도 관리를 철저히 관리한다. 이를 위하여 시설내 광, 온도, 배지 내 수분을 딸기 생육에 알맞게 유지한다. 피해 묘 생육증진을 위해 일시적으로 요소 0.3% 용액을 2∼3차례 살포하여 생육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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