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은 23일 고양시 덕이동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 육묘온실에서 ‘수출용 접목선인장 비모란 농가실증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에는 수출선인장 생산농가, 수출업체, 유관기관 관계관 등이 참석해 환경적응성·생산성·기호도 등을 검토한 뒤 적색·주황색(사진)·황색 등 3개종의 수출용 <비모란> 신품종을 선발했다. 도농기원은 선발된 3개종에 대해 품종출원 등을 거쳐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도농기원은 매년 교배를 통해 수출용 접목선인장 우수계통을 선발하고 있으며, 우수계통의 농가 환경적응성 및 기호도 등을 생산현장에서 평가해 품종 선발에 반영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031-229-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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