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유용미생물 친환경 농법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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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유용미생물 친환경 농법 ‘탄력’
  • 월간원예
  • 승인 2013.11.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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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권장하고 있는 유용미생물(EM) 친환경 농법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10월 28일 단양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8억원을 들여 가곡면 소백산향기나라 내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을 리모델링하고 24일부터 고품질 유용미생물을 농·축산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미생물배양실에는 자동포장기와 멸균배양기, 광합성배양기, 실험실 등이 갖춰져 리모델링 이전 유용미생물에 비해 균밀도가 1000배 이상 밀도가 높아진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낼 수 있게 됐다.
유산균과 고초균, 호모, 광합성균 등 4종의 단일균종을 순수하게 배양해 생산하고 있어 농·축산 농가 용도에 따라 토양개량용과 엽면시비용, 퇴비부숙용, 가축급여용, 악취제거용 등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군종별 5ℓ들이 소포장 비닐팩으로 보급돼 운반이 편하고 활용도도 올라갔다.
농촌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보급된 유용미생물은 농작물 생육촉진과 병충해 억재, 토양개량 등에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단양지역에서는 4138농가가 101t을 사용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 043-422-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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