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태안 쌀 품위 향상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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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 쌀 품위 향상 ‘총력’
  • 월간원예
  • 승인 2013.11.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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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벼농사는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현지포장에서 시범사업농가 및 군쌀연구회 회원 등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고품질 쌀 생산대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벼 작황을 분석하고 고품질 쌀 생산대책 추진상황과 벼농사 노동력 절감기술, 적기병해충 방제 등에 대한 종합적인 토론의 장을 펼쳤다. 군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올해는 적정한 기상조건으로 인해 벼 생육이 좋아 수확량이 지난해 대비 15~20%정도 증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의 경우 육묘기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과 집중호우, 태풍 등 불리한 기상조건으로 수확량이 감소해 농민들이 시름에 잠겼던 터라 올해 수확량 증가 기대는 참석자들을 더욱 고무적으로 만들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원북면 이곡리의 무논점파직파재배 포장과 소원면 의항리의 신품종 전시 포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의 노동력과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을 위한 신기술을 살피고 지역에 맞는 새로운 품종선택 등 참여 농가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논점파직파 재배법(간척지 직파 재배법)은 육묘과정이 생략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고령화에 접어든 농촌지역에서 노동력까지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  041-670-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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