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유리온실 헤븐FC 국중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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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유리온실 헤븐FC 국중갑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3.12.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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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열히트펌프로 겨울철 가온비 10%까지 낮춰”

 

 

백마의 보급과 수출 확대를 평생 자신의 숙명처럼 여기고 있는 국중갑 헤븐FC 대표. 백마를 처음 본 순간 ‘감(感)이 왔다’는 국대표는 일본 대국 시장의 10%를 장악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를 현실화할 수 있는 그 첫걸음을 뗐다. 최근에 지은 국내 최초 대규모 국화 유리온실이 바로 그것이다. 그의 발 빠른 행보를 취재했다. 


국내 최초 스탠다드 국화 유리온실(9917㎡)을 지어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첫 신호탄을 쏘아올린 헤븐FC 국중갑 대표.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국중갑 대표의 헤븐FC는 백마의 보급을 맡고 있는 회사다. 백마의 발근묘를 농가에 보급하고 재배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국중갑 헤븐FC 대표는 백마의 보급과 수출 확대를 거의 평생의 과업처럼 여기고 있다. 백마를 처음 본 순간 ‘감(感)이 왔다’는 국대표는 일본 대국 시장의 10%를 장악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를 현실화할 수 있는 그 첫걸음으로 최근 대규모로 지은 국화 유리온실을 꼽았다.
앞으로 99만㎡(30만 평)규모의 수출용 재배단지를 조성하면 하루 30만 본씩 연간 1억 본을 수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농가 단위로 소량 생산하면 수출하기 어렵습니다. 일본 바이어들이 한 번에 보통 몇 십만 본씩 주문하는데 이는 농가 단위로 해결할 수 있는 양이 아닙니다. 안정적으로 물량을 대지 못하니 정작 수출은 잘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일본산과 품질이 비슷해도 가격을 잘 받지 못합니다. 물량 공급이 안정적이면 일본 바이어들은 30%가량의 프리미엄을 얹어주는데 이를 받지 못하는 거죠.”
국 대표는 대형 재배단지는 안정적인 물량 공급과 이를 통한 가격 효과와 체계적인 생산에 의한 원가 절감 등을 통해 백마의 경제적 잠재력을 100% 끌어낼 수 있는 방안이라고 설명한다.
“대단지는 부가가치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더 많이 투자해 최상급의 상품을 만들고 현재 65~70% 수준인 상품화율도 95%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취재/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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