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비대 좋아 수확량 10% 증가
합천군 덕곡면에서 양파를 재배하는 최청집 대표는 정식하고 부직포를 피복해 서릿발피해를 방지하고 구비대가 촉진돼 수확량을 10% 정도 증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현지지도팀의 지도로 2012년 정식 후부터 겨울철 안전 월동을 목적으로 부직포를 덮었다는 최청집 대표는 기대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합천군은 양파 재배면적이 1,726ha로 무안 신안 에 이어 양파 주산지로 점차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정식시기가 늦어질 경우 안전한 월동을 위해 부직포를 활용한 피복재배를 지도해 관내 양파농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합천에서 양파 2만6446㎡(8000평), 마늘 2만3140㎡(7000평)을 재배하고 있는 최청집 대표는 양파 부직포 피복재배의 효과를 실감하고 합천군농업기술센터 현지지도팀과 함께 정확한 시험데이터를 제시하기 위해피복과 비피복의 시험재배도 함께 하며 부직포 피복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고 한다.
취재/이미경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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