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즈피아 유리온실, 신품종 시범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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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즈피아 유리온실, 신품종 시범재배
  • 월간원예
  • 승인 2014.01.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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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농가 위험부담 최소화 시켜줘

 

 

전북 전주시 (주)로즈피아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지난해 장미유리온실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1년에 설립된 로즈피아 유리온실은 장미 신품종을 시범재배하여 회원농가의 위험부담을 최소화시켜주고 있다.

 

(주)로즈피아 유리온실은 국내 장미업체에서는 드물게 신상품 장미를 시범 재배 하여 회원 농가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소개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장미농가들이 새로운 품종을 선택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자칫 목돈을 들여 장미 신품종을 들여와 재배하다가 수량 및 품질이 좋지 않을 경우 막대한 손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로즈피아는 종묘회사로부터 그 해 신품종을 소개받아 시범적으로 재배하여 생산성 등 우수한 품질로 입증 된 경우에만 농가들에게 소개해주고 있다. 
로즈피아 장미유리온실을 관리하고 있는 한병조 부장은 “농가가 장미 신품종을 자체적으로 심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신품종 하나를 선택하여 재배할 경우 한 농가당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가량의 비용이 든다.”고 설명한다.
만일 생산량이 떨어지고 품질이 좋지 않을 경우 농가가 고스란히 손실을 입게 된다고 한다.
“로즈피아는 회원농가의 생산량을 극대화시키고 신품종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로즈피아 유리온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품종 장미를 시범적으로 키우면서 병충해와 수량, 생산성 등을 다양하게 실험하고 있습니다.”

 

장미 유리온실, 신품종 20여종 시범 재배 
현재 장미유리온실에는 지난해 8월부터 정식에 들어간 육묘부터 수확할 수 있는 장미까지 환경을 달리하여 운영하고 있다. 로즈피아 장미유리온실은 농가가 품종을 선택할 때 많은 도움을 주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농가가 직접 육묘부터 수확까지 장미 품종을 지켜보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생산량과 화형, 병충해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고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농가들이 각각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되도록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시범 재배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로즈피아 장미유리온실에는 신품종 20여 가지가 재배되고 있다. 이중에서 국산은 3~4가지 정도 된다.

 

취재/나성신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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