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간 길고 단단한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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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간 길고 단단한 딸기
  • 월간원예
  • 승인 2014.01.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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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
유통기간 길고 단단한 딸기

일본 딸기의 로열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6년부터 딸기 신품종 육성사업을 실시해 4년만에 촉성용 신품종인 싼타와 다은 2품종을 육종 개발하였고 또한, 국외 진출을 위해 중국과의 딸기 공동 육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최근 ‘옥향’, ‘한운’ 2품종을 중국에 품종 보호출원했다.
‘싼타’ 딸기는 2006년 2월경에 모본인 매향을 부본으로 설향을 선택하여 교배 선발한 품종으로 2010년 2월 24일 국립종자원에 명칭 등록과 생산수입판매신고를 완료했다.
기존의 일본 촉성용 품종인 ‘장희’ 보다 과실이 단단하여 유통기간이 길며, 화방이 연속적으로 출뢰하고, 흰가루병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고온기에도 화아분화가 잘 되는 특성이 있어 촉성용으로 적합하다. 이러한 특성으로 경북 고령지역에서 실증시험재배한 지역에서는 일본 품종인 ‘장희’와 ‘육보’를 완전히 대체할 품종으로 싼타를 꼽았고 일본품종보다 능력이 우세하다며 재배 농업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고 큰 호응을 불러오고 있다.
대구지하철역에서 열린 시식이벤트 행사에 참석한 일반시민 550명 중 싼타 350표(63.7%), 설향 130표(23.6%), 장희 70표(12.7%)로 집계되어 다시 한번 ‘싼타’ 딸기의 우수성에 대해 도시민들의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 받았다. 
자료제공/경상북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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