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완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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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완수 소장
  • 월간원예
  • 승인 2014.01.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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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최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 2013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2년에 이어 연속으로 전국 최고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것으로 여주농업기술센터의 지역 농업인에 대한 봉사와 꾸준한 노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특성화(농촌관광분야) 사업 우수상, 탑과채(참외) 단지 대상, 탑과일(복숭아) 단지 장려상 등 단체상을 비롯해 개인상으로 진순덕 생활기술팀장(농산물가공 유공), 김범종 농업연구사(농업인교육 유공), 안치중 산북상담소장(전문연수 10개월 최우수), 이화영 강천상담소장(연구협력 유공), 홍별님(4-H회 육성 유공) 등 다양한 분야의 상장을 휩쓸었다.
김완수 소장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의 명인, 명소, 명품 만들기 사업을 통해 56명의 농촌체험 지도 전문가를 양성하고 4대강 사업과 연결해 14개소의 새로운 지역명소를 개발했다. 특히 타 지역에서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 농촌체험과는 차별성을 부여해 12개 농장에 스토리텔링을 적용, 도시민들이 재미있는 여주 농촌을 관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해 숙박이나 농산물 직구입 등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김 소장의 노력은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 추진에 따른 가공·유통·관광을 융합한 것으로 여주 농가들 역시 농가소득에 따른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 소장은 “자체 개발한 유색벼와 고구마 꽃을 이용한 도시민들도 집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조경사업을 진행한다. 벼나 고구마는 식량작물이라는 고정관념을 타파해 도시 가정집에서도 관상용으로 이러한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농촌과 도시가 한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관점이다”고 말했다.
김완수 소장이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사업은 바로 여주의 강소농을 육성하는 일이다. 현재 강소농 육성사업으로 400농가가 육성됐지만 이를 더욱 확대해 여주시의 총 2만6000농가 중 10%를 최종 목표로 잡았다. 우선 2014년 목표로 1000농가를 강소농 육성사업에 포함시켰다.
취재/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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