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으로 마시는 동백꽃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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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으로 마시는 동백꽃차
  • 월간원예
  • 승인 2014.01.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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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꽃이 핀다고 하여 동백이라고 하고 또 바닷가에서 붉게 꽃을 피운다하여 해홍화라고 하는 동백. 당뇨병에 효과가 있고 기품이 느껴지는 맛이 일품인 조릿대차. 차가워진 날씨 꽃차로 건강도 챙기고 향기로운 꽃차의 매력에 취해보자.

동백꽃차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꽃차로 즐길 수 있는 꽃이 있는데 바로 동백이다. 겨울에 꽃이 핀다고 하여 동백(冬柏)이라고 하고 또 바닷가에서 붉게 꽃을 피운다하여 해홍화(海紅花)라 부르기도 한다. 신라시대에 해홍화에 대한 기록도 있어 얼마나 오래 전부터 그 매력과 자태를 뽐내어 왔단 말인가.
한편 동백에는 여인의 절개에 얽힌 전설도 있다고 한다. 화사한 매력 속에 숨은 기품과 여인의 기상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꽃이 아닐 수 없다.
동백은 관상용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지만 약용으로도 오래 전부터 쓰여왔다. 중국의 본초강목을 비롯 여러 한의서적 및 민간요법에서 그 활용을 찾을 수 있다.
동백은 강심작용 및 항암작용이 있고 출혈 및 타박상 화상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로 즐기는 동백은 어떤 느낌일까? 아름자운 자태와 여인의 기상을 품은 동백으로 멋진 차를 만들어 보자.
동백꽃차 만들기
동백꽃은 봉우리가 살짝 벌어진 것을 채취하고 저온에서 열건해 준다. 열건 된 꽃을 한지 깔고 F점에서 온도 조금 올려 덖는다. 덖은 꽃은 식힘을 주고 한번 반복한다. 한지를 빼고 3번 덖고 식히기를 반복하고 잠재우기 한다. 향매김으로 마무리 하면 동백꽃차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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