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의 55농가에서 친환경 '설향'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이중 8농가(1.5㏊)에서는 작업능률 향상과 생산량 증가로 최근 시설되고 있는 '하이베드 농법'으로 수확하고 있다.
하이베드(고설)재배는 딸기재배에서 수확까지 농작업 환경이 개선된 편리한 시설이며, 친환경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자동화 시설로 작업환경이 청결하며 각종 병해충 발생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디지털 장비로 온·습도 관리와 양분, 수분을 자동으로 공급해 기존 토양재배보다 색택, 경도, 맛 등 상품성이 월등히 좋아 소비자가 선호하며 밀식재배가 가능하여 수량도 20%이상 증대된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보령딸기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하이베드 시설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6농가에서 올해 8농가로 2농가가 확대됐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 041-933-5959
저작권자 © 월간원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