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꽃차 &무궁화꽃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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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꽃차 &무궁화꽃차
  • 월간원예
  • 승인 2014.01.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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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에 좋은 무궁화꽃차

여름철 차게 마시는 해바라기꽃차 & 편두통에 좋은 무궁화꽃차



해바라기는 변치 않는 사랑을 얘기하고 그 사랑을 의심 없이 믿으라는 꽃!
해바라기는 가만히 보고 있자면 태양을 닮아서인가 유난히 노란 밝은 빛에 끌려 마음조차 환해 지는듯하다.
강렬함도 있으면서 안정적이고 따듯한, 푸근한 어머니의 품 같은 넉넉함이 있고 바라보면서 미소 지어지는 행복한 꽃이다. 무궁화꽃차는  흰색인 듯 보면 은은한 분홍을 띄우고 분홍인 듯 보면 백색의 정결함으로 다관에서 또 다시피어나 꽃차는 마시는 마음조차 정결해지고 경건함 또한 갖게 하는 차이다.


해바라기 꽃차

해를 향한 애절한 그리움인가! 아님 나만을 바라보고 사랑해달라는 간절한 갈망인가!
뜨거운 태양을 향해 마음을 향하는 해바라기!
꽃말이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와 믿음이라 한다. 
이처럼 해바라기는 변치 않는 사랑을 얘기하고 그 사랑을 의심 없이 믿으라는 꽃!
해바라기는 가만히 보고 있자면 태양을 닮아서인가 유난히 노란 밝은 빛에 끌려 마음조차 환해 지는듯하다.
강렬함도 있으면서 안정적이고 따듯한, 푸근한 어머니의 품 같은 넉넉함이 있고 바라보면서 미소 지어지는 행복한 꽃이다. 
어원이 '꽃이 해를 향해 핀다'라는 뜻의 중국어 향일규(向日葵)에서 유래되어 꽃을 항일규화라고도하며 , 영어 이름은  'sunflower' 이 꽃은 러시아와 페루의 국화[國花]이기도 하다. 해바라기의 품종은 관상용과 종자용으로 개발되어 있다. 특히 씨를 얻고자 러시아에서 많이 심고 있으며 유럽의 중부와 동부, 인도, 페루, 중국 북부에서도 많이 심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으며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해바라기는 토양의 독성인 납, 비소, 우라늄, 세슘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으며 실제 러시아의 체르노빌에서 방사능 오염 토양을 복원하기 위해 해바라기를 대규모로 심었다한다. 
해바라기는 씨에 20~30%의 종자유가 포함되어 있어 이를 식용유·비누원료·도료원료 등으로 사용하며 씨앗은 견과류로써 여러 가지 식용에 응용되고 있다.  또한 한방에서 구풍제· 해열제로도 쓰이며 꽃차는 폐질환에 좋아 여름감기로 기침을 오래 할 때도 좋은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해바라기 꽃차는 여름철 차게 해서 마셔도 좋은 꽃차이며 더위에 지쳐 피로할 때 우리의 몸을 살리는 좋은 차가 될 것이다.



제다 법
1.오전에 이슬이 걷히고 나서 꽃술이 노란 것으로 씨앗이 영글지 않은 것으로 채취 한다.
2.줄기를 제거한 꽃을 팬의 온도를 저온으로 하여 하늘을 향하게 놓고 뒤집어 가면서 덖어 준다.(꽃 심이 두꺼워 다른 꽃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
3.꽃 심까지 다 바스러질 정도로 덖어지면 고온에서 살짝 두 번 정도  재벌 덖음 해주고 밀폐 용기에 보관 한다
4.마실 때는 물200㎖에  꽃 지름 5mm의 송이를 1/4 정도로 잘라서 넣는다.




우리의 꽃 무궁화!
우아함과 순결함을 간직한 겨레의 꽃!
어릴 적 교정의 울타리는 무궁화 천지였다.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이렇게 애국가속에 불려 지며 우리의 의식을 지배하던 무궁화가 삼천리 방방곡곡 어디서든 볼 수 있던 꽃이, 일제 36년의 핍박 속에서 헐 뜯겨져 사라지고, 그 후 다른 꽃과 조경수에 밀려나 하나 둘 사라져 지금은 드물게 볼 수 있다 .
무궁화꽃잎은 다섯이지만 꽃 중심 부분은 하나인 통꽃이다. 이는 단결력과 협동심을 표방하는 우리민족의 표상으로 질 때도 하나하나 꽃잎이 떨어지지 않고 송이자체가 동쪽으로 말려서 하나로 떨어진다 하니 동의민족, 백의민족이라 불리는 우리민족의 굳고 순결한 의지와 같다 할 수 있겠다. 꽃말이 일편단심, 영원. 어디서든 잘 자라고 흔하 무궁화를 우리는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다.
내 나라꽃을 이리 푸대접 하는 나라도 많지 않을 것이다. 진디물이 많다는 이유로, 꽃가루가 실명을 시킨다는 일제 통치시절 유언비어에 속아 우리스스로 없애 왔던 꽃을  이제는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며 널리 보급해야 하는 사명감을 갖아야 할 때다. 
8월 광복절을 맞아 외래종의 아름다운 꽃도 좋지만 우리의 아름다운 꽃 무궁화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자는 의미로 무궁화 꽃차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무궁화는 물갈이, 이질, 설사에도 좋다하고 두통과 편두통, 구토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하며 순하고 독이 없고 혈액순환에도 좋다한다.
가지를 꺾어 삽목 하여도 잘 자라니 가지 몇 개쯤 가져다 이곳저곳 심어도 좋을 듯하다.
꽃은 꽃차로 잎은 잎대로 잎차로 만들어 마셔도 좋은 차가 될 것이다.
무궁화꽃차는 다관에서 조차 우아함을 잃지 않는다.
흰색인 듯 보면 은은한 분홍을 띄우고 분홍인 듯 보면 백색의 정결함으로 다관에서 또 다시피어나 꽃차는 마시는 마음조차 정결해지고 경건함 또한 갖게 하는 차이다.
보는 아름다움과 차의 품격 또한 높여주는 무궁화꽃차! 
8월 광복의 의미와 민족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의미로써의 차로 손색없는 꽃차가 될 것이다.  
제다 법
1.이른 아침 이슬이 걷힌 후 방금 개화한 것으로 채취한다.
2.팬 온도를 저온에서 꽃을 엎어놓고 꽃잎이 까 실해 질 때 쯤 뒤집어놓고  꽃 심이 마를 때까지 올려둔다.
3.전체가 저온에서 덖어지면 고온에서 재벌로 다시 서너 번 덖어준다.
4.덖어진 꽃차를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5. 200㎖의 물에 한 송이 정도 넣고 우려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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