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1월 23일 3농혁신을 실현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하여 수도작, 잡곡, 원예작물, 특용작물, 축산분야에 170억원을 투입하는 2014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6%가 증가한 국도비 시범사업은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생산과 국제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품목별, 분야별 맞춤형 시범사업으로 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된 신기술을 우선 적용하게 된다. 식량작물 및 작물환경 분야에서는 맞춤형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등 38종 185개소, 원예·특작 분야에서는 최고품질 과채생산 기술시범 단지육성 등 32종 119개소, 축산분야에서는 조사료의 자급과 양계단지 경영혁신 등 36종 64개소의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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