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벌교에서 방울토마토 재배하는 선영진, 문정옥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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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벌교에서 방울토마토 재배하는 선영진, 문정옥 부부
  • 월간원예
  • 승인 2014.03.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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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토양 소독 해줘야”

 

 

32년째 과채류를 생산하고 있는 선영진, 문정옥 부부는 1983㎡면적에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전남 벌교에서 오랫동안 과채 농사를 지으면서 쌓인 노하우로 고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는 선영진, 문정옥 부부를 소개한다.

전남 벌교에서 20년째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선영진, 문정옥 부부. 10월 초에 정식을 한 방울토마토가 이제 막 첫 수확이 한창이다.
하우스 1983㎡면적에 방울토마토를 짓고 있는 선영진, 문정옥 부부는 벌교에서 오이와 딸기, 토마토 등 32년 째 과채 농사를 짓고 있다. 선영진 씨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과채 농사를 지으면서 쌓인 노하우로 고품질의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10년 전보다 자재 값은 많이 올랐지만, 토마토 가격은 오르지 않고 그대로라고 토로한다.
“다른 것들은 전부 올랐지만, 농산물 가격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예전에도 5kg토마토가 3만 원가량 나왔습니다. 기름 값이 예전에는 연간 200만원~300만 원이었는데 현재는 1000만 원정도로 한 달 가온비만 70~80%올랐습니다.”

 

연간 5kg짜리 5500박스 정도 수확해 
10월초에 정식하고 이제 막 수확하는 선영진 씨는 첫 수확량은 그다지 많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수확량이 늘어난다고 한다. 방울토마토는 파종해서 4개월 만에 수확을 하는데 연간 수확량은 5kg 박스 5500박스 정도 딴다고 한다.
또한 선영진 씨는 자신의 가족도 많이 먹기 때문에 가능한 농약을 거의하지 않는다고 한다. 토마토가 병충해에 강한 편이라 친환경자재를 많이 쓰고 비료 등 영양관리만 철저하게 해주면 크게 병이 생기지는 않는다고 한다.            
“저 농약이나 병충해 방제 약을 저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토양관리와 영양제만 잘 주면 크게 병충해가 생기지 않고 잘 자라는 편입니다.”

취재/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3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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