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재배하는 싱싱포도원 김창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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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재배하는 싱싱포도원 김창희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4.03.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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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공기순환으로 에너지 잡고 맛좋은 포도 생산

 

 

경북 김천시 봉산면에서 싱싱포도원을 운영하며 캠벨 포도를 생산하는 김창희 대표는 1994년 포도농사를 시작해 20년째 포도와 함께 하는 베테랑 농사꾼이다. 그는 현재 1만m² 규모의 시설포도하우스 20동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친환경포도 생산 이끌다
김창희 대표는 2001년 저농약, 2004년 무농약, 2007년 유기농 인증을 취득해 대한민국 포도산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김천포도품평회에서 2008년 우수상, 2009년 장려상, 2010년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당시 김창희 대표가 출품한 캠벨얼리 포도의 당도는 22.5Brix로 일반 캠벨 포도가 15Brix인 것을 감안하면 평범한 농사꾼이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의 보유자임을 알 수 있다.
김창희 대표가 이렇게 우수한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이유는 효율적인 공기순환 관리였다. 2008년 김천포도품평회에서 상을 받기 전에는 하우스 내 공기순환을 위해 사각팬을 사용했다고 한다.
“사각팬이 회전하며 하우스 내 대기를 순환시킬 때 바람이 직선으로 보내는 게 아니라 좌우로 퍼트리며 나무에 달린 이파리를 이리저리 흔들었습니다. 사람도 누군가가 자기 몸을 정신없이 흔들어댄다면 스트레스를 받는데 말 못하는 나무도 이와 같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취재/ 최인식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3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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