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원예전문 육묘장 중앙프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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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원예전문 육묘장 중앙프러그
  • 월간원예
  • 승인 2014.03.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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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효능 좋은 기능성 품목 육묘”

 

 

중앙프러그영농조합법인(대표 조남선)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가정원예품목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맛과 효능 등이 탁월한 기능성 품목과 품종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중앙프러그의 모종 이야기를 취재했다.

“가정원예모종 전문 육묘장이 거의 없죠. 일반적으로 가정원예 모종은 농약사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봅니다. 주로 농약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종을 판매하기 때문에 품목과 품종의 특성을 몰라 죽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좋은 종자 선택보다 이익창출 모종을 생산하다 보면 품질이 낮을 수 있어요. 육묘장을 경영하면서 일반인들이 직접 찾아와 모종을 구입하는 비율이 높아져 가정원예용 모종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중앙프러그영농조합법인 조남선 대표는 “시장에서 구매하는 모종보다 맛과 특성, 재배 환경 등을 배워갈 수 있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에 가정원예용 육묘장을 경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중앙프러그 육묘장에서 생산하는 육묘 가운데 30% 이상은 가정원예용 모종이 차지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반인 눈높이의 가정원예용 모종 생산
중앙프러그육묘장에서는 가정원예용이나 도시농업용으로 출하하는 모종은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품목이다. 모종을 구입한 소비자가 자신이 선택한 작목을 성공적으로 농사지을 수 있도록 육묘장은 그 역할을 다해야한다는 것이다. 소비자의 가정원예 농사가 성공적일 때 소비자는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고유의 농사 가치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쉽게 키울 수 있는 품목과 품종이다.
따라서 육묘장은 소비자와 성공적인 농사 사이에 위치한 관계자이다. 소비자에게 성공적인 농사의 가치와 기쁨을 느끼게 하기 위해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중앙프러그 육묘장이다.
“일반인들은 재배작형을 잘 모릅니다. 정식시기에 알맞은 품목과 품종을 선택하여 공급합니다. 또한 뿌리활착이 잘 되고 다수확할 수 있는 모종을 육묘합니다. 특히 일반 소비자가 다양한 모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품목을 세분화했다. 예를 들어 매운 꽈리고추, 순한 꽈리고추 등으로 나누고 아삭이고추도 아삭한 느낌의 고추는 젊은층, 부드러운 느낌의 고추는 노년층으로 나눠 판매하고 있습니다.” 

취재/최서임 문학박사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3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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