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를 담은 ‘쥬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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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기를 담은 ‘쥬리안’
  • 월간원예
  • 승인 2014.03.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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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가장 어울리는 꽃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쥬리안.
쥬리안은 프리뮬러 계통으로 품종이 무척 다양하다. 꽃이 피는 시기는 초봄부터 초여름까지다.
흰색, 노란색, 빨간색,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쥬리안을 소개한다.

봄을 알리기라도 하는 듯. 3월을 맞아 꽃가게마다 형형색색의 봄꽃이 향연을 이룬다. 그 중에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 단연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쥬리안. 3월의 봄 향기를 가득담은 쥬리안은 봄을 대표하는 봄꽃으로도 인기가 높다.
프리뮬러 쥬리안은 앵초과의 다년생 식물이지만 거의 일년생 초화류이다. 다양한 색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쥬리안은 식용으로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색상의 꽃들이 아름답고 다양하게 자란다.
용토는 피트모스와 모래를 반반씩 섞은 것을 사용하고, 씨앗이 겹치지 않도록 뿌린 후 흙은 덮지 않는다. 물은 받침접시에 주어 분 밑으로부터 빨아올리도록 해준다. 15℃ 정도의 시원한 반그늘에서 싹이 잘 튼다.   

 

쥬리안, 5~10℃ 온도 유지해줘  
쥬리안은 가을동안 길러서 늦가을에 본 잎이 10장정도 되면 4~5호분에 아주 심는다. 12월 하순부터 이른 봄에 걸쳐 비닐하우스에서 길러 꽃핀 프리뮬러를 시판하는데 이 화분들을 사서 화단에 아주심어도 좋다.
또한 품종이 무척 다양하므로 품종에 따라 씨 뿌리는 시기나 꽃피는 시기가 다소 차이가 있다. 쥬리안은 대체로 더위에 약하다. 가능한 집안에서 가장 시원한 곳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추위에는 비교적 강해서 난방시설이 없는 실내나 서리를 맞지 않을 만한 옥외에서 겨울을 나도록 해 주고, 좀 약한 품종의 경우는 낮에 햇볕을 충분히 쬐어주고 밤에는 분을 실내로 들여놓는다. 어떤 경우라도 식물을 난방기구 옆에 두어서는 안 된다. 5~10℃의 온도를 유지해주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두면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이 때 화분 방향을 자주 바꾸어 빛에 굽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한다.
화분의 흙의 표면이 마르면 물을 듬뿍 준다. 받침접시에 올려놓아서 밑으로부터 물을 흡수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 10일에 한 번 씩 희석한 하이포네스 등의 액비를 물대신 준다.

 

취재/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3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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