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농장관리 시스템 ‘반딧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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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농장관리 시스템 ‘반딧불이’
  • 월간원예
  • 승인 2014.03.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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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농장관리, 이제는 스마트하게 한다

바쁜 농장관리, 이제는 스마트하게 한다

 

이젠 외출 시에도 스마트폰으로 농장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농업분야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선도기업인 나래트랜드(대표 최승욱)는 지난 2011년 스마트폰과 원격제어 기술을 융합해 ‘축사/비닐하우스 원격제어관리 솔루션 반딧불이’를 출시했다.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라는 의미의 유비쿼터스 기반, 사용자 중심 농장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나래트랜드는 최신 원격제어 기술과 농장 자동화시스템을 접목시켜 최첨단 ICT 농·축산 관리 시대를 열고 있다.

 

농장경영 자동화 선두주자 ‘나래트랜드’
나래트랜드의 ICT 융합 솔루션은 비닐하우스 자동 개폐기, 관수펌프, 환기구 및 기타시설 등 자동화 시스템을 스마트폰과 연동시켜 언제 어디서든 원격으로 시스템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나래트랜드 최선욱 부사장은 “사용자가 농장에 있든 멀리 떨어져 있든, 낮이든 밤이든 농장에 설치된 카메라 및 각종 온·습도, CO₂ 센서를 통해 얻은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문자 확인하듯이 살피고 개폐기, 차단막 등을 직접 열고 닫거나 자동으로 운전되는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획기적인 이 시스템은 고령화, 여성화로 갈수록 인력이 부족해지는 농촌의 어려운 점을 최신 기술로 보충할 수 있고 농작물의 상태를 매일 체크하느라 마음 편히 휴가 한 번 다녀오지 못한 농가들에게도 한숨 돌릴 여유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래트랜드의 ‘반딧불이’는 기본 4대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녹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시설을 제어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온·습도, CO₂ 센서 등 수치화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나래트랜드에서 제공하는 웹서버로 전송해 연도별, 날짜별 환경·출하·작업·회계 등 영농일지를 작성할 수 있다. 지난 연도와 작업내용을 비교하거나 작목별, 하우스 동별 조회도 가능해 보다 세밀한 농사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도둑이 침범하거나 온·습도 등 농작물 생육에 영향을 주는 주요 수치가 변동하게 되면 즉시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람이 울리며 문자로 상황을 전송하게 된다. 이에 상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다.

취재/최인식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3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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