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 손규삼 조합장
상태바
대구경북능금농협 손규삼 조합장
  • 월간원예
  • 승인 2014.03.31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사과산업 이끈다

“조합원과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 주고 싶다”

 

대한민국 사과산업 발전에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선도적인 역할이 있었다. 어떠한 위기에도 두려움 없이 땀과 열정으로 도약하며 희망농업을 펼쳐왔다. 그 중심적 역할을 해 왔던 주인공이 바로 손규삼 조합장이며 따뜻한 리더십으로 경쟁력 있는 대구경북능금농협, 더 나아가 세계 속에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어 손 조합장의 열정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치열한 음료업계에서 대한민국 최초 100% 국내산 과일음료를 생산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소득 창출,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며 연 경상수익 30여억원의 흑자 경영을 일구어내고 있다. 대구경북능금농협 가공공장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과 조합원이 서로 후원하며 지켜주고 믿어주는 파트너였기 때문이다. 모두가 두려워할 때 음료가공공장을 건립해 고용창출은 물론 농산물 가격안정화,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음료를 생산하며 비약하고 있다.

 

대구경북능금농협, 대한민국 사과산업 역사성을 담다
100년이라는 사과산업의 역사성을 만들어 왔던 대구경북능금농협은 과수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만든 조합이다.
수입개방 속에서도 조합과 조합원들은 꿈과 자신감을 갖고 구체적이면서 장기적 목표을 설정하고 혼신의 힘을 쏟았다. 손규삼 조합장은 “어려운 국면에 처한 과수산업을 살리기 위해 지도, 구매, 판매, 신용, 가공사업은 물론 FTA 지방자율사업의 행정지원과 더불어 과원구조개선사업, 생산시설현대화사업 그리고 농산물유통혁신에 필요한 산지 APC 건립과 운영을 통해 신유통체계를 확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건립 중에 있는 군위농산물유통센터가 오는 5월에 준공되면 경북 남부지역의 농산물 유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손규삼 조합장은 경쟁력 있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목표를 구체화하고 조합원들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역량을 집중시켰다. 특히 2013년에는 ‘함께하는 조합,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조합원들과 소통하며 자신감을 불러 넣었다. 손 조합장의 이러한 조합원과의 소통과 합의는 경쟁력을 제고하며 100년의 역사성에 힘을 싣는다. 잘 나가는 농협의 성장 비결은 조합원과의 소통에 있었다. 바로 대구경북능금농협의 명품 사과, 그 명예를 지켜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도 조합원과의 소통이 있기 때문이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지난 1917년 설립되어 1만 3749명의 조합원이 활동하는 도단위 광역농협으로 과수농업인의 실익과 경쟁력 제고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본점과 지점 12개소, 공판장 12개소, 산지유통센터(APC) 4개소, 경제사업장 21개소, 골판지·음료가공·청송과채 등 공장 3개소, 사업소 7개소, 판매자회사 1개소 등을 경영하고 있다.

농업농촌 창조경제 리더
“조합원들의 땀방울이 있었기에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도 든든하게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제 역할을 톡톡히 해 내며 타 농협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경제 발전과 수출을 통해 세계시장에서도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농업인의 자긍심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조합원들의 지속 가능한 소득 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과 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농업농촌의 창조경제 리더로 불리는 손 조합장은 “경쟁력 있는 농협은 조합원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최근 경제와 기후 변화, 고령화, 일손 부족 등 당면과제 등이 많지만 전 직원들과 함께 조합원들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같이 발품을 팔며 영농현장을 찾아다니며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풀어나가는 손규삼 조합장은 농협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음료가공공장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어 찬사를 받고 있다.  
취재/최서임 국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3월호 참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