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니아 냄새를 없애는 관음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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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냄새를 없애는 관음죽
  • 월간원예
  • 승인 2014.03.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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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냄새를 없애는 관음죽

 

관음죽은 잎의 기공을 통해 암모니아를 흡수해 질소질 비료로 활용하는 능력이 있는 식물이다.
특히 암모니아가 많이 발생하는 화장실에 두면 냄새를 제거에 효과적이다.

 

■영명 : Lady palm
■학명 : Rhapis excelsa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크지 않지만, 공기 중의 암모니아 가스를 암모니아태 질소질 비료로 이용하는 능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어두운 곳에서도 잘 견디기 때문에 화장실이 가장 적합한 실내식물이다. 그러나 가정에서의 화장실은 너무 어두워 식물이 자라기에 좋지 않다. 따라서 창가에 놓아둔 화분과 2주 간격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식물학적 특성
야자과로 중국 남부가 원산지이다. 미국에서는 관음죽의 인기가 매우 높아서 전문적으로 관음죽만 재배하는 원예업자들도 있다. 자라는 속도가 느려서 관리가 편하다. 또한 해충이나 병에 거의 걸리지 않고 잘 자라기 때문에 가정에서 기르기가 가장 쉬운 식물 중 하나이다. 4~10개 정도의 두껍고 윤기 나는 잎들이 15~30cm 되는 부채꼴 모양을 형성하며 모여 있다. 이 잎들은 아치처럼 휘어져 가느다란 가지 끝에 매달려서 갈색의 털투성이 중심 줄기로 연결된다.

식물의 이용
실내 공기 중의 암모니아 냄새를 잎의 기공을 통해 흡수하여 질소질 비료로 활용하는 능력이 특히 뛰어나 화장실 등에 놓아 냄새 제거에 활용할 수 있는 식물이다. 하지만 빛이 부족하기 때문에 베란다에 놓아둔 식물과 2주 간격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4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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