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천연염색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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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천연염색 교육 실시
  • 월간원예
  • 승인 2014.04.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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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여성농업인 등 26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총 6회 걸쳐 전통색인 오방색을 중심으로 한 천연염색 교육을 시행,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오방색은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를 나타내는 황·청·백·적·흑색의 5가지 한국의 전통색깔로 전통문화 전반에 걸쳐 쓰여져 왔고, 옛 여인들은 천연소재의 천에 천연염료를 이용하여 이들 색을 물들이는 천연염색으로 멋을 냈다.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세실공예연구회’라는 공예연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규 강사로부터 천연섬유인 광목, 명주, 옥사에 쪽을 이용해 청(靑)색을, 소목을 이용해 적(赤)색을, 양파로부터 황(黃)색을, 오배자를 이용해 흑(黑)색 등을 표현해보고 더 나아가 복합염을 통한 주황색, 보라색, 초록색으로 물들이는 과정을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하며 배우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041-360-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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