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지난 20일 벼 생력재배를 통해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키 위해 양화면 시음리 벼 재배농가 포장에서 지역농업인, 벼농사연구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벼 무논점파 재배는 경운·정지한 논을 담수한 상태로 5일 간 굳힌다음 논 토양이 두부모 정도로 굳었을 때 무논골 파종기로 3cm 깊이로 골을 만들면서 점파하는 방법으로 파종된 종자는 출아 후 점차 골이 매몰돼 줄기가 기계이앙과 같이 묻히므로 도복억제력이 높아진다.
또 일정간격으로 볍씨를 뿌리므로 입모가 안정적으로 확보돼 초기 생육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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