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논에 감자와 콩 2기작 시험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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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논에 감자와 콩 2기작 시험재배
  • 월간원예
  • 승인 2014.06.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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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순성면 본리에 있는 논에 가면 벼 대신 감자가 자라고 있다.
순성면 본리 유광현 농가는 올봄 3월초에 일부 논에 벼 대신 감자를 심어 현재 매우 좋은 작황을 보이고 있다.
유광현 농가는 6,000㎡의 논에 감자를 심어 현재 줄기가 30㎝정도 자라 작황이 좋아 수확량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확이 끝나는 6월말에는 이 논에 콩을 재배할 예정으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인기 높은 ‘속청태’를 심을 계획이다.
이와 같이 논에 감자를 재배하게 된 것은 올해 쌀시장 관세화 유예정책이 종료되므로 개방화에 대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농가의 소득을 더 한층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순성농업인상담소 정우면 상담소장은 “아무 논에나 밭작물을 재배할 수는 없고 논이 높은 위치에 있는 등 물빠짐이 용이해야 밭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면서 “올해 사업성과를 분석해 쌀시장 개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확대 보급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041-360-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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