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노인 100명 중 76명“자녀와 따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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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노인 100명 중 76명“자녀와 따로 산다”
  • 월간원예
  • 승인 2014.06.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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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농촌노인 일상활동능력 실태조사’발표

 

농촌노인의 경우 약 챙겨먹기와 같은 활동은 평소 혼자서 잘 할 수 있지만 서류 작성과 같은 활동 시에는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촌노인 100명 중 76명은 자녀와 함께 살지 않고 있었으며,  주거 공간에서 가장 불편한 점으로는 실내외 바닥의 높이 차이가 너무 큰 것을 꼽았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노인의 생활안전을 위해 전국 농촌지역에 살고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직접면접조사 방식으로 ‘농촌노인 일상활동능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먼저 농촌노인들은 일상활동능력 중에서 ‘정해진 시간에 약 챙겨먹기(93.6%)’, ‘몸 단장(91.9%)’, ‘전화 걸고받기(90.5%)’, ‘물건구매(89.1%)’ 등과 같은 활동은 혼자서 자립적으로 할 수 있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서류 작성(47%)’, ‘신문·책·잡지 읽기(55.4%)’, ‘은행이나 우체국에서의 예금·인출(61.9%)’ 등은 상대적으로 비율이 낮았다.
가족 유형 조사에서는 ‘노인부부가구(47.0%)’, ‘노인1인가구(29.4%)’ 등 자녀와 함께 살지 않는 가구가 76.4%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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