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중국 수출유망품목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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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중국 수출유망품목 급부상
  • 월간원예
  • 승인 2014.06.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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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격대로 소비 크게 늘 듯

 

선인장 등 다육식물이 새로운 수출유망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26일 중국 칭다오에서 한국산 다육식물 판촉전을 개최했다. 국산 다육식물 판촉전이 중국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행사는 현지에서 국산 심비디움의 수요가 급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대중국 화훼 수출의 돌파구를 찾고자 마련됐다.
칭다오 aT 물류유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산 화훼류의 대중 수출은 고급 선물용으로 소비되는 심비디움이 90% 이상을 차지했으나 시진핑 정부가 부패척결을 위해 고가의 선물 제품을 주고받는 것을 엄격하게 관리하면서 현지에서 심비디움의 수요가 급감해 화훼 수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최근 중국에서 다육식물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난초류와 달리 가격대도 다양하고 선물용 및 개인소장용 등 소비도 다양하게 될 수 있어 다육식물의 판촉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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