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농협연합, 과수수출 선도농가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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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협연합, 과수수출 선도농가 육성한다
  • 월간원예
  • 승인 2014.06.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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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DDA 적극적 대응책 마련

 

FTA에 대응,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과수전업농 중심의 체계적인 경영능력 향상 및 수출교육을 통해 2015년까지 사과, 배, 감귤 등 분야별 수출 선도농가 2250명을 육성할 방침이다.
최근 FTA, DDA 협상이 진행됨에 따라 농가들 사이에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공세적 대응으로 주요 과종별 고품질 핵심기술을 보급하고 안전성, 품질관리, 유통 및 경영기법 교육으로 수출 거점농가 양성한다.
또한 수출물량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품목별 수출 선도조직을 육성해 생산의 조직화·규모화를 촉진하고 수출과 관련한 품질, 검역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정부의 수출 과수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5월 23일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8일 8기 교육을 모두 마무리하며 각 지역 농협 지점을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이영식 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김희열 식물검역과장, 대구경북능금농협 신태주 지도관리본부상무, 한국농수산대학 정혜웅 교수 등 관·학·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내실있는 교육이 기대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사과, 배, 감귤 등 각 분야별로 △정부 수출지원 정책 △수출국의 검역규정 △수출사과 선별·포장·선적·유통 △품질향상, 생산비 절감 △선도농가재배기술 및 유통센터 선별, 저장 형태 등이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의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제불안 및 FTA, DDA 확대 등으로 농업분야의 과수산업 피해 대응방안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과수산업 정체 및 산업 활력화 저하를 대비하고 미국, 아세아, 중국을 중심으로 공세적인 과수수출을 위한 수출선도농가 및 출하조직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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