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박사의 공기정화식물]새집증후군 완화에 좋은 아레카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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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박사의 공기정화식물]새집증후군 완화에 좋은 아레카야자
  • 월간원예
  • 승인 2014.06.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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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온 실내습도 높이는 최고의 식물

음이온 실내습도 높이는 최고의 식물

 

■영명 : Areca palm
■학명 : Chrysalidocarpus lutescens 

 

아레카야자는 미우주항공국(NASA)에서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가장 우수한 식물로 선발됐다. 따라서 1m 이상의 큰 식물을 거실에 놓으면 새집증후군 완화에 좋다. 또한 음이온과 실내 습도를 높이는데 우수한 능력을 갖고 있어 겨울철 실내 습도를 높이고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데 좋은 식물이다.

식물학적 특성
■ 분류 : 야자과
■ 원산지 : 마다카스카르
■ ‌일반적 특징 : 줄기와 잎자루가 황색이여서 ‘황야자’라고도 알려져 있는 아레카야자는 가장 인기 있고 기품 있는 관엽식물로, 미우주항공국(NASA)에서 실내에 포름알데히드 제거효율이 가장 높은 식물로 선정하였다. 이 식물은 실내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높으며 많은 양의 수분을 공기 속에 내뿜는다. 또한 잎의 곡선과 직선이 매우 조화롭고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도 좋다. 가정에서 1.8m 크기의 아레카야자는 하루 동안 약 1리터의 수분을 증산작용으로 방출한다. 또한 일부 가지에만 염분을 축적하는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축적된 염분이 포화상태에 이르렀을 때 그 가지가 말라죽게 되므로 이때는 빨리 가지를 잘라주도록 한다.

식물의 이용 
아레카야자는 야자류 중에서 비교적 생육이 빠른 편이며 회초리 다발처럼 보이는 줄기들과 그 줄기들에서 뻗어나간 깃털 같은 황록색 잎들이 아주 인상적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우수성 때문에 가정이나 사무실, 상업적인 장소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아레카야자 화분에 공기정화 효과가 우수한 부처손 등의 지피식물과 함께 심으면 훨씬 더 아름다움을 자아낼 수 있다.

 

김광진 박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도시농업연구팀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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