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고추 병해충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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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고추 병해충방제
  • 월간원예
  • 승인 2014.06.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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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묘 접목과 활착

고추묘 접목과 활착

 

고추삽목 처리시 관행에 비해 뿌리 발달이 더욱 왕성하며, 유기농 육묘 중 풀빅산 1000배액 또는 휴믹산 1000배액을 상토에 혼화처리 후 삽목하였을 때 고추 뿌리의 생육이 증진된다.

 

유묘상 모잘록병 억제 및 고추유묘 생육촉진 기술
(국립농업과학원 박경석 등, 2009)
친환경 미생물제인 엑스텐(Bacillus vallismortis EXTN-1균을 함유한 미생물제)을 작물에 처리 할 경우 작물에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켜 다양한 식물병을 억제시킨다.

역병·풋마름병 저항성 육성대목을 이용한 접목묘 이용
●‌파종 : 대목 72공, 접수 72공 또는 105공 플러그 트레이
●‌파종 간격 : 대목 파종 후 5~7일 뒤 접수 파종
●‌접목 시기 : 대목의 본엽이 6매 정도(30~40일 정도) 전개되었 을 때(접수의 본엽 4~6매)
●‌접목 위치 : 대목과 접수 모두 제1 본엽의 약 1cm 아래 부분 
●‌접목 방법 : 고추 접목시 대목을 플러그 트레이에 그대로 둔 상태로, 대목과 접수를 각각 30~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잘라 절단면을 접합시킨 후 클립으로 고정하는 합접 방법으로 접목함

 

접목 후 활착을 위한 환경 관리
접목 후 약 6~7일간 온도를 25~30℃, 상대습도 80% 이상으로 관리함

정식 전 묘 굳히기(경화)
고추 정식 시기가 가까워지면 외부환경에 알맞게 경화시켜야 하는데 터널재배의 경우 4월 하순경에 정식을 하므로 묘 굳히기가 꼭 필요하다.
육묘상내 보온덮개를 걷어주고 점차 하우스 측면 비닐을 걷어 올려 외부환경과 같은 상태로 해준다. 고추 정식 전날에 육묘판에 물을 충분히 주면, 육묘트레이로 부터 모종의 뿌리를 상하지 않고 쉽게 뽑을 수 있다.

포장준비
유기농 포장은 생태계의 보존, 토양비옥도 및 종다양성이 충분히 유지되어야 병해충 관리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유기농경지의 토양 및 양분유실의 최소화를 통한 농업생태계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실천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윤작, 간작 등을 포함한 작부체계 실천이 필요하다. 녹비 및 피복작물을 재배해 토양양분의 균형적 이용을 도모하고 유실을 방지한다.  작물 수확 후 남은 식물체(작물잔사) 및 축산 부산물의 순환을 적극 실천한다. 기타 허용자재를 이용한 토양 및 양분관리를 한다.

 

심창기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 농업연구사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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