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50억원 ,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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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50억원 ,쿨테이너
  • 월간원예
  • 승인 2014.06.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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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저온저장고 대비 51% 에너지절감효과

기존 저온저장고 대비 51% 에너지절감효과

매년 여름이 되면 티브이에서는 전기사용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뉴스를 보도함에 따라 사회 각 분야는 에너지절감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전체 전기사용량의 28%를 차지하는 농업분야에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 조명 받고 있는데 이러한 중심에는 (주)쿨테이너가 있다.
1992년 설립된 쿨테이너는 냉동·냉장 컨테이너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연 50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우량 중견기업이다. 쿨테이너가 생산하고 있는 저온저장고는 농산물 과잉생산으로 인한 손해를 절감시키고 농수축산은 물론 다양한 식품의 장기간 신선보관과 유통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쿨테이너의 제품은 엠보싱 우레탄 단열로 보랭성능을 높이고 저장실 내부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함으로써 상품의 장기간 보관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기존 냉동기가 가지고 있던 단점을 보완한 고효율 일체형냉동기를 적용,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절전형 냉동·냉장고인 C-T(Cool Tainer) 시리즈를 보유한 쿨테이너가 올해 발표한 신제품 ‘CT-001SP’는 기존 제품군에 비해 보랭성능이 좋고 햇빛에 장기간 노출돼도 변색되지 않는다. 고효율 일체형냉동기가 장착되어 있어 전기료 절감효과가 크다. 내부 온도는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에 따라 자동 조절되며 성에를 감지하는 인공지능센서가 성에를 자동으로 제거한다.
이러한 쿨테이너의 제품군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성능인증을 받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검정시험결과, 냉각에 걸리는 시간이 기존 저온저장고 대비 4시간40분 단축되고 소비전력량도 17.8kW 줄어 51%의 에너지절감효과를 입증했다.
쿨테이너의 임관빈 대표는 “2009년 베트남에 처음 발을 내딛은 자사의 제품은 베트남 보건당국의 백신저장고로 이용될 만큼 기술력 면에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이러한 회사 역량을 더욱 집중시켜 최종 목표인 CA 저장고 기술개발을 위해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최인식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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