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금년 2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겸비한 식물공장 문을 열고 선진 농업연구를 시작해 인공광을 이용한 방풍나물 수경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방풍나물은 꽃이 피고 나면 더 이상 잎을 수확할 수 없어 연중생산이 어려운 식물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인공광을 이용한 수경재배에 나서면서 연중생산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수경재배 기술은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자연재해와 병충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식물공장내 온도, 습도, 광강도(빛의 세기)나 광질(빛의 색깔), 수경액 농도 등 재배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품질이 균일한 나물을 생산할 수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043-220-5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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