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남사면에 1억4500만원을 들여 121㎡ 규모의 친환경미생물 활성효소비료 제조시설을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설은 용인백옥과채류 친환경단지 내 힐링에코영농조합법인에 설치되며, 설치 완료 뒤 인근 친환경 실천 농가에 친환경미생물을 무상공급할 계획이다.
친환경미생물은 토양개량, 퇴비발효촉진, 토양환경개선을 통한 병원성 미생물 감소 및 병해충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축산농가의 고질적 문제인 악취 저감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미생물 공급으로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를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031-324-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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