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과 공동연구 10년차 ‘(주)미래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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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과 공동연구 10년차 ‘(주)미래센서’
  • 월간원예
  • 승인 2014.07.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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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향상 위한 명확한 지표 제시한다

 

농가소득 향상 위한 명확한 지표 제시한다


 

(주)미래센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토양수분EC지온센서를 개발한 업체로, 센서와 데이터로거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제조하는 회사다. 우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뿐 아니라 일본,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에 발을 디딘 2004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공동 프로젝트 진행,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선도기업이다.

 

적당량의 비료? NO…정확한 수치 처방한다
미래센서의 주력 제품으로는 농진청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주력제품 ‘휴대형물리성측정장치(WT-2000)’가 있다. WT-2000의 특징은 스테인리스 막대 끝에 설치된 2개의 전극을 이용해 토양의 전기전도도, 수분, 온도 3가지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깊이가 600mm나 돼 작물의 뿌리 주변 깊은 곳까지 토양환경을 파악할 수 있다.
미래센서의 이승복 대표는 “기존의 토양분석법을 이용해 염류집적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2~3일이 소요됐지만 미래센서의 WT-2000을 이용하면 5초 만에 측정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토양환경이 작물재배에 적합한지 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파악해 염류 축적에 따른 처방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WT-2000은 귀농인이나 농사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선호 받고 있는데, 같은 지역의 농사 잘 짓는 집에 가서 염류를 측정한 후 자기 밭에도 비슷한 수치를 맞춰주면 좋은 농작물이 자랄 수 있는 토양 만들기가 손쉽게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취재/최인식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8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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