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육묘연구회 현장토론회
상태바
한국공정육묘연구회 현장토론회
  • 월간원예
  • 승인 2014.09.03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묘 저장기술과 활용’ 주제로 산·학·연 수출국 다변화 모색

 

아산 쎌탑육묘장, 연 평균 400만주 수출


아산 쎌탑육묘장, 연 평균 400만주 수출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회장 안주원), 한국공정육묘연구회(회장 용영록 교수)는 대학교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국공정육묘장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묘 저장기술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2014년 한국공정육묘연구회 제 3차 현장토론회를 아산 쎌탑육묘장에서 개최했다.
쎌탑육묘장은 수출뿐만 아니라 저장의 문제에서 출하가 늦어짐에 따라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묘를 항시 준비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일본으로 수출을 시작한지는 7~8년이 됐고 컨테이너 30cm의 규격을 맞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앞으로 저장기술만 조금 더 발전된다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주원 회장은 “일본수출을 10여 년 동안 이어오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전통적이다는 점이다. 변화를 원하지 않고 보수를 이어가는 습성이 있다. 국내 육묘장은 육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려는 습성이 있는 반면에 일본의 경우는 기존의 시설을 꾸준하게 유지하는데 노력을 기울인다. 한편으로는 배울 점도 있겠지만 의아한 점이 없지 않다. 공정묘 수출은 국내 판매 가격보다 일본 수출묘의 가격 책정이 상당히 높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수출 리스크 때문이다. 병이나 해충이 없도록 유지하는 것이 그만큼 힘이 든다. 해충발생 예방을 위해 시설내부로의 유입을 사전에 방지하고 접사들의 위생 등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최서임 국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9월호 참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