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대금속농공, 슬라이딩 개폐기 ‘비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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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대금속농공, 슬라이딩 개폐기 ‘비와도’
  • 월간원예
  • 승인 2014.09.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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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교체비용 75% 감소…효율성↑

비닐 교체비용 75% 감소…효율성↑

 

비닐하우스 환기를 위해 천장 개폐 시 비닐을 손상시키지 않아 개·보수비용을 절감,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주)현대금속농공의 슬라이딩 개폐기 ‘비와도’가 주목받고 있다.
일반 장수비닐의 수명은 5년, 수입 P.O필름의 수명은 10년인데 반해 비닐을 돌돌 말아 올리는 개폐기를 사용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이러한 필름의 수명을 온전히 다 채우지 못하고 마모로 인해 비닐을 교체하느라 비용부담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러한 농촌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대금속농공은 슬라이딩 개폐기 ‘비와도’를 개발, 시설농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금속농공이 야심차게 내놓은 이 획기적인 시스템은 비닐하우스 천창에 슬라이딩 개폐기를 설치, 수직이동으로만 환기구를 열 수 있어 비닐하우스의 마찰이 전혀 없다. 따라서 환기 시 비닐의 손상이 없어 5년 이상 원래 수명 동안 사용, 교체비용을 절감시켜준다.
또한 환기구를 우산처럼 가려주므로 비가 새지 않아 여름 장마철, 겨울 폭설 시에도 언제든지 내부 공기를 환기시킬 수 있다. 용이한 환기조절로 작물의 고온, 저온 장애를 줄여 작물의 작황이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모터에 비닐을 대놓아 강풍에 약한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비와도’는 튼튼한 골격으로 태풍에도 견딜 수 있고 겨울철 비와도 개폐기를 닫았을 경우 바람 유입을 막아주어 난방비를 절감시키는 것이 장점이다.
취재/최인식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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