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콘, 스티로폼 상자서 저장성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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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 스티로폼 상자서 저장성 좋아져
  • 월간원예
  • 승인 2014.09.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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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발생·수분 변화 적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땅속의 과일’로 불리는 야콘을 오래 두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보관법을 소개했다.
야콘은 장내 비피더스균의 증식과 유해균의 성장을 막고 배변 활동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이 된다. 포만감은 있지만 칼로리는 46kcal 정도로 사과(80kcal/100g)와 감자(80kcal/100g)보다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야콘은 땅속에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가정에서는 스티로폼 상자에 넣어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된다.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는 저장 방법에 따른 야콘의 병 발생률과 수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플라스틱, 비닐 덮은 플라스틱, 스티로폼, 종이 상자, 땅 속 저장의 5가지로 나눠 4개월간 실험했다.
그 결과, 땅 속에 보관하는 것이 병 발생이 가장 적었고, 스티로폼<플라스틱<종이<비닐 덮은 플라스틱 상자 순이었다. 또한, 수분 함량은 플라스틱 상자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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