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수입농산물 유통관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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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수입농산물 유통관리단’ 출범
  • 월간원예
  • 승인 2014.09.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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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쌀·두류 불법유통 예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수입산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둔갑 등 부정 유통방지와 사후 관리의 체계적인 개선을 위하여 ‘aT 수입농산물 유통관리단’을 출범한다.
aT는 밥쌀용 쌀과 두류품목을 수입하여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WTO협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국내에 반입 중인 이러한 품목들은 국내·외 가격 차이로  언제든 국산으로 둔갑하여 판매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가져왔다. 특히, 수입 콩은 물가 안정을 위해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어 두부용 등의 당초 공급용도 외 시중에서 일반 콩처럼 유통될 가능성이 있는 실정이었다.
유통관리단에서는 수입 농산물 공매업체와 유통업체, 실수요업체, 재래시장 등 최일선 현장에서 원산지 관리 상황을 점검하거나 모니터링하고, 소비자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제도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원산지 위반 및 불법유통 사례가 발견되거나 의심 되는 경우 단속기관에 신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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