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예농협 리더 구본권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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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원예농협 리더 구본권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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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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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로컬푸드직매장”

 

농업인들과 함께 농산물 생산부터 수출까지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글로벌 농업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아산원예농협. 그 중심에는 농업인들과 함께 대한민국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며 희망농업을 펼쳐나가는 농촌 창조경제 리더 구본권 조합장이 있다. 올해도 거점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직매장, 수출농업, 학교급식센터 등을 중점 추진하며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소득창출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구본권 조합장은 “대한민국 농협의 역사성을 지닌 아산원예농협은 품목농협으로서 어떠한 위기에도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해 왔다. 이것은 우리 농업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한 조합원과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농협은 농업인들의 정직한 땀방울로 생산한 농산물이 최고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야 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도 농협의 역할이다.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산물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품목농협의 모델, 아산원예농협
APC, 로컬푸드직매장, 배 수출, 학교급식센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조합원의 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본권 조합장은 8월 16일 이동필 장관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전국에서 가동률이 높은 아산원예농협 거점산지유통센터의 역할과 농촌창조경제 기여도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글로벌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과실수급안정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따라 이동필 장관은 아산원예농협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APC, 로컬푸드직매장, 배 수출, 학교급식센터 등의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농협들도 아산원예농협처럼 국내과실수급안정화와 농가 이익창출을 위해 변화와 개혁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젠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농산물 유통소비다각화로 내 지역의 농산물 가치를 높여 나가고 소비자층도 적극적으로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품목농협의 전통성을 갖춘 아산원예농협은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농협, 더 나아가 대한민국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거점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직매장, 배 수출, 학교급식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본권 조합장은 “특히 전국에서 최고의 가동률을 가진 APC는 지난해보다 30%정도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이마트 등 대형유통 매장으로 35% 정도 공급하며 매출 실적이 늘어나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아산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농산물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저렴한 가격의 신선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스스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것은 농업인들에게 자긍심과 농업에 대한 사명감을 갖게 하는 동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최서임 국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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