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예산 및 기금안 14조 94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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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예산 및 기금안 14조 940억원 편성
  • 월간원예
  • 승인 2014.09.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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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농식품분야 지출 예산·기금 규모가 올해보다 3.4% 늘어난 14조940억원으로 확정됐다.
18일 농식품부는 2015년도 예산과 기금운영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14조940억원으로 올해 예산과 비교해 4569억원(3.4%)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시장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농업의 미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투입하는 예산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해와 비교해 예산 확대폭이 가장 큰 부문은 안전 분야다. 농식품부는 재해방지 등 농식품분야 안전·안정을 위해 내년 2조3901억원을 투입한다. 올해와 비교해 11.7% 증가한 예산 규모다. 저수지 붕괴 등 재해를 막기 위해 수리시설을 관리하고, 용수개발 등 생산기반 정비에 모두 1조3575억원을 투자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서 5663억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농업 생산과 가공·유통·관광 등을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868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또 ICT 융복합(323억원), R&D(2233억원), 생명산업(568억원) 등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데도 투자를 확대한다. 농식품 시장 개방 이후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은 3조 4631억원에서 3조 5649억원으로 2.9% 늘어난다.
쌀 고정직불금은 ha당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쌀소비활성화(55억원), 쌀산업선도경영체 교육훈련(11억원) 등에도 예산 지원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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