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매화나무집 문현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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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매화나무집 문현정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4.09.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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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에서 유통까지 강소농의 힘”

 

 

“직접 친환경 재배해 신선한 재료로 우리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최고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화학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수를 사용해 짜지 않게 정성을 담아 장아찌를 만듭니다.”

귀농 6년 만에 이룬 꿈
6년 전에 시댁인 담양으로 남편과 함께 귀농해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문현정 대표는 조경업을 하는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큰 결심을 했다. 문현정 대표는 토마토와 돼지감자, 아삭이고추 등 농산물 재배부터 수확, 장아찌를 담그는 일까지 남편의 많은 도움을 받으며 3년 전부터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이용한 장아찌 판매를 시작했다.
결혼 초 혼자 장아찌를 만들어 주위사람들과 나누어 먹으며 맛있다는 주위의 칭찬을 바탕으로 시어머니의 손맛까지 물려받아 장아찌로 많은 상도 받았다는 문현정 대표는 현재 다양한 장아찌를 만들어 담양 매화나무집 한옥민박 손님들에게 아침에 누룽지 밥상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장아찌도 홍보하고 오시는 손님에게 맛있는 장아찌도 대접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 교육
이렇게 문 대표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남편의 지지와 도움도 물론  큰 부분을 차지했지만 담양군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교육을 통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담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e-비지니스, 강소농, 팜파티 교육과정, 로컬푸드 스마트샵 과정, 유통 MBA과정 등 결석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원가계산부터 포장, 스티커 제작, 블로그 운영 등 담양군농업기술센터가 없었다면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문 대표는 회상했다.
취재/이미경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0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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