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자라는 나무~ ‘해피트리’
상태바
행복이 자라는 나무~ ‘해피트리’
  • 월간원예
  • 승인 2014.10.31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풍이 잘되고, 밝은 음지에서 잘 자라

 

 

우리나라에서 행복나무라고도 불리는 ‘해피트리’는 이사하는 집들이 선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선물을 전해주는 사람은 식물 이름처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로 전해주곤 했다.
행복나무는 일반적으로 행복나무, 해피트리, 행복수, 부귀수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해피트리라고 즐겨 부른다. 해피트리 식물은 녹보수 보다 잎이 조금 더 작다. 그러나 큰 의미는 없다.
특히 해피트리는 나무의 목대에 가지와 잎들이 연녹색으로 올라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즐겨 활용되고 있는 아이템이다. 잎이 아름다우며 실내에서 고급스럽게 인테리어 할 수 있다. 
해피트리는 고산지대의 언덕과 계곡의 숲에서 잘 자라고, 주로 정원수, 의료용, 목재용으로 쓰인다. 동남아시아에 8종정도가 분포하고 있다. 해피트리는 우리나라에 들어 올 때는 줄기만 통나무처럼 자른 모습으로 들어와서 화훼농장에서 뿌리와 잎을 내어서 시중에 유통된다. 잎은 마주나고 3~5장이 우상복엽으로 달리며 키는 30cm까지 곧게 자란다. 작은 잎은 둥근형 또는 타원형으로 털이 없고 끝이 뾰족하다.
높이가 보통 25~30cm로 자라는 조경수로 주로 중국 남부나 동남아시아 인도에 분포하는 식물로 총 8종이 자생한다.

해피트리, 반그늘에서 잘 자라 
해피트리는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반음지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그러나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 끝이 노랗게 타들어가기 때문에 간접광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두면 좋다. 아파트의 경우 베란다 내의 유리창을 거쳐 빛을 받도록 하는 환경이 적당하다 또한 통풍을 자주해주는 게 중요하다. 통풍이 잘돼야 병충해를 막을 수 있다.
해피트리는 물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해피트리 물주기는 평상시에 10일에 한 번, 겨울철에는 20일에 한 번 주면 좋다고 한다. 하지만 해피트리 물주기는 일반적으로 상황일 뿐 화분의 놓여진 환경과 크기에 따라 흙이 마르는 속도가 달라 해피트리 물주기는 화분의 표면의 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면 된다.
물의 온도는 너무 차갑지 않게 식물이 생장하는 온도와 비슷한 온도의 물을 줘야 성장이 잘된다. 잎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내공기가 탁하고 건조하면 가끔 잎에 분무해주는 것도 좋다. 
 취재/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1월호 참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