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지·수박 전문 육묘 충주육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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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지·수박 전문 육묘 충주육묘장
  • 월간원예
  • 승인 2014.12.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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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모종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죠”

 

 

토마토·가지·수박 모종 전문 육묘
청정 지역에 위치한 충주육묘장은 5300㎡ 규모이다. 지속적인 연구와 과감한 투자로 국내 최고 시설을 갖춘 육묘장으로 토마토, 가지, 수박, 고추, 상추 등 농가들이 원하는 품목은 언제든지 육묘하고 있다.
지난해 토마토 육묘 보급은 90만 주 이었고 올해는 100만주가 목표이다. 가지 모종도 50만 주에서 올해는 70만 주를 생산할 계획이다. 충주육묘장은 토마토, 가지, 수박 등 연간 300만 주 생산하고 있다.
토마토 모종은 봄에 주문량이 가장 많고 접목묘를 선호한다. 특히 Y자형(두 줄기) 모종 주문량은 늘어나는 추세이다. 농가 입장에서는 모종값을 절감하는 이점도 있을 수 있겠지만, 육묘장에서는 외대 접목모종 육묘 기간보다 7일 정도 더 길다. 또한 육묘장에서 두 줄기 모종을 육묘하기 위한 작업도 2배 정도 더 투자해야 한다. 날씨에 따라 두 줄기 모종이 균일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두 줄기가 나란히 나올 수 있도록 관리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가지는 육묘기간이 90일 정도 소요되어 접목 가식 모종의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 72구 트레이에 접목 모종을 농가에서 구입한 후 컵포트에 이식하여 40~45일 정도 관리한 후 본밭에 정식한다.
“모종 농사라는 것이 항상 최고의 상품을 생산할 수는 없지만 건강한 육묘를 농가 보급하는 것은 육묘장의 의무이며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날씨와 환경에 따라 모종의 상태가 달라질 수 있지만 묘소질 좋은 모종을 농가 보급하기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짱짱한 모종, 균일한 모종 생산에 박차
모종 농사가 반농사라는 말이 있듯이 모종은 농가들의 소득과 연결된다. 농사의 기본이 모종이기 때문에 최교범 실장 역시 병해충에 강한 모종, 짱짱한 모종, 균일한 모종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 실장은 “육묘인의 마음은 다 똑같죠. 농가들이 돈 되는 농사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고의 모종을 생산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는다. 농가에서 만족하는 모종을 보급하는 것이 육묘인의 자세이다”고 말했다.
모종이 좋으면 농가 주문량이 늘어난다. 짱짱하고 균일한 모종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충주육묘장은 고정고객을 유지하면서 매년 15~20% 신규 고객이 늘어날 정도 깔끔한 모종을 농가 보급 하고 있다는 평가 받고 있다. 
 취재/최서임 국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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