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에 취하고 꽃에 취하는 란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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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에 취하고 꽃에 취하는 란타나
  • 월간원예
  • 승인 2014.12.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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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농원 김연수 대표

 

삽목으로 번식하고 재배도 쉬워


삽목으로 번식하고 재배도 쉬워

 

꽃이 활짝 피었다가 지려고 하는 것이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전부 잘라줘야 한다. 란타나는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계속 꽃을  볼 수 있지만 그냥 두면 열매가 달리고 꽃을 오랫동안 감상할 수 없다.
그리고 필요 없는 가지를 자르면 그곳에서 새로운 싹이 나서 다시 꽃이 피어나며 재배가 그리 어렵지 않은 품종이라고 김연수 대표는 설명했다.
란타나는 삽목해서 번식시켜 3년 정도 키워 출하하는데 일반 초화류보다 수익면에서 좋다. 3년 정도 키워 출하하면 2 만원 정도에 판매된다.
란타나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 식물로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꽃의 색이 변하기 때문에 칠변화 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열매는 장과이고, 뭉쳐서 달리며, 색이 검고 독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잎에서 독특한 향이 나기 때문에 허브로 착각하기도 하는데 식용으로 이용할 수 없는 점 또한 알아두어야 한다. 식물 전체에 독이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한다. 
정원수로 식재했을 때 3m높이까지 자랄 수 있고, 달걀 모양의 끝이 뾰족한 잎이 마주난다.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표면에 주름이 많으며 뒷면에는 회백색 털이 나있다.
여름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작은 꽃이 빽빽이 달린다. 꽃의 지름은 3~4㎝이고, 꽃의 색은 흰색, 분홍색, 주황색, 노란색, 붉은색 등으로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취재/이미경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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