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재배 가능 품종 파악하고 구입하세요”
상태바
“실내재배 가능 품종 파악하고 구입하세요”
  • 월간원예
  • 승인 2014.12.02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비 농장 김감열 대표

 

잎꽂이로 번식하는 공기정화 식물

잎꽂이로 번식하는 공기정화 식물
 

“다육식물을 재배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온도와 물입니다. 현재 농장에서 재배하고 있는 다육식물의 종류는 60여 가지로 개별 특성은 조금씩 다르지만 고온일 경우, 또는 물이 너무 많은 경우 뿌리가 썩어서 죽게 됩니다. 겨울에는 5℃ 이상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육식물은 전자파를 차단해주고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는 공기정화식물로, 실내 습도까지 조절해주는 효과까지 있어 소비자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식물이다.
다육식물은 건조한 사막이나 극한의 고지처럼 척박한 땅에서 살아남은 식물이기 때문에 생명력이 강해서 다른 식물들에 비해 키우기가 까다롭거나 손이 많이 가지 않아 키우기도 쉽다. 
거기에 손톱만한 크기부터 대품까지 다양한 크기로 취미원예가들의 눈을 유혹하며 올망졸망하고 아기자기한 다육식물을 다양한 품종을 한 화분에 모듬으로 심어 많이 이용되고 있다.
다육식물은 건조한 사막과 같은 건조하고 빛이 충분한 장소에서 잘 자라며 건조에 견딜 수 있도록 줄기나 잎에 다량의 수분을 저장해 관리주기가 길어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막상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종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 아이비 농장 김감열 대표는 품종을 선택하기 전에 실내 발코니 창가에서 잘 자라는지 햇빛이 없는 곳에서 잘 자라는지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재/이미경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2월호 참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