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 아잘레아 재배 김상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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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서 아잘레아 재배 김상욱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4.12.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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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육묘할 때 사질토가 좋아”

 

 

경기도 성남시에서 30년 넘게 고품질의 아잘레아를 재배하고 있는 김상욱 대표는 7년 가까이 키운 고품질 아잘레아를 시장에 납품하고 있다.
아잘레아는 서양철쭉 또는 화란철쭉이라고도 불린다. 아잘레아는 생육이 빠르고 병충해에도 강한 편이다.
개화기간이 길고 온실 내에서 1∼2개월 정도의 가온재배로 출하시킬 수 있는 작목으로 많은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또한 아잘레아는 온실 분화용으로 추위에는 약하나 꽃이 화려하고 촉성과 억제가 잘되며 연중 생산이 가능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 생산은 어려운 편이다. 아잘레아는 주로 겨울철 분화식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양수국, 포인세티아와 더불어 기업 분화재배를 대표하는 종류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그런 수준에 미치지 못하며 최근 미국에서는 벨지안 계통과 구루메 계통을 교배하여 꽃이 더욱 더 화려해졌고 내한성도 강해졌다.
경기도 성남에서 30년째 아잘레아를 김상욱 대표는 7년 동안 아잘레아를 대품으로 키워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아잘레아는 실내장식용으로 주로 이용돼
국내 아잘레아 분화생산은 경기, 서울, 광주 순이며 주 생산지로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아잘레아는 생산면에서 적심, 분갈이 등 노력이 가장 많이 드는데 적심에는 화학적 심제를 이용하고 분갈이에는 분식기를 사용하는 한편 관수에는 점적시설을 설치하여 재배상의 최대한 노동력을 절감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아잘레아의 우수한 품종개발과 더불어 기계화, 자동화, 생력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국내 아잘레아 판매는 대부분 7~10호분까지 비교적 큰 분으로 생산하여 개업식 등 주요행사에 이용되고 24개월로 생산기간이 비교적 많이 소요되나, 미국의 경우 미니화분으로 아잘레아로 화훼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미니 아잘레아는 가정 및 호텔 등의 실내장식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아잘레아, 삽목과 이식 
김 대표는 아잘레아는 대부분 삽목으로 번식하게 되는데 삽수는 그 해 자라난 새가지를 솎음질해서 되도록이면 어린 모본을 채취한 것이 발근율이 높다고 말한다. 삽수의 길이는 5∼7cm가 좋으며 절취한 삽수는 밑자리를 잘 드는 칼로 비스듬이 잘라서 30분 이상 흡수 시킨 후 루톤 분의 또는 옥시베른 처리하여 꽂는다.
삽목용토는 나중에 정식하는 용토와 비슷한 것이 좋다고 한다. 삽목은 상자에 하고 삽목 묘상은 미스트상이나 밀폐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취재/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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